축구 이야기
[스크랩] 유소년 아카데미 기초축구학(단계적인 훈련방법)
장덕희
2010. 5. 17. 18:26
유소년 아카데미 기초축구학(단계적인 훈련방법)
축구에 대한 느낌과 지식 그리고 이론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단계를 통해 훈련하는 것이 좋다 축구는 공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행위이다
▶ 1단계
특수한 공으로 축구를 배운다 (테니스공.고무공.풋살공.)
상대방에게 공을 뺏기지 않기 위해 공을 컨트롤하고 자유자재로 드리블하는 훈련은 전적으로 개인 훈련으로 이루어진다
▶ 2단계
동료들과 함께 하는 축구를 배운다 (4호공을 가지고 연습)
집단 축구를 시작하면서 개인기를 유지 하면서 적절하고 재치 있는 패스,
간단한 페인팅을 사용하여 돌파하는 것들을 교육시킨다
▶ 3단계
상대팀의 저지를 극복하는 축구를 배운다 (일반공)
많은 어린 선수들이 위2단계를 거치고도 상대팀의 압박이나. 인터셉트.방해.차단 등이 있을 경우 자신의 능력을 발휘 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데, 이러한 위기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(성숙한 신체적 조건.대담성 등)을 교육 시킨다
▶ 4단계
스피드.넓은 시야.팔의 페인팅 등을 이용하여 축구의 완성도를 높인다.
축구교육은 정확한 기술을 익히게 하는 것이다 스피드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. 일단 올바른 움직임을 한 상태에서 그 움직임을 지속하고 스피드를 높여 나가는 교육을 해야 한다. 이러한 훈련은 팔의 사용법을 잘 가르쳐 줌으로서 스피드를 높여 나가는 교육을 해야한다.
예로 축구경기를 관람할 경우 관중들은 게임의 질을 요구하고 축구를 이해하는 분들은 전술적인 움직임을 요구 할수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에서 어깨.팔 그리고 손의 중요성을 의식 못 할때가 많다. 어깨.팔 그리고 손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 게임이라고 말할 정도로 중요한 것이다
또한 어린 선수들은 축구를 배우는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공을 쳐다보게 된다. 그러나 이러한 공만 쳐다보는 습관은 넓은 시야 를 확보하는데 걸림돌이 된다. 공만 쳐다보는 습관을 없애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.
지금 부터라도 패스와 킥을 하기전후에 공 중심으로 주변을 보게 하는 훈련이 동반 되어야 한다.
- 인천 FC 유나이티드 최진태 감독 -
출처 : 싸커코리아
글쓴이 : 싸커코리아 원글보기
메모 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