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벼슬하여 너희에게 물려줄 밭뙈기 하나 장만하지 못해,
오직 정신적인 부적 두 자를 물려주려하니
너무 야박하다 하지 말라.
한 글자는 근(勤)이고 또 한 글자는 검(儉)이다.
이 두 글자는 밭이나 기름진 땅보다도 나은 것이니
일생동안 써도 다 닳지 않을 것이다.
-다산 정약용, ‘내가 살아온 날들’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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