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사이드 킥 [inside kick]
발의 안쪽 면을 이용해 볼을 차는 방법을 말한다. 짧은 거리에 있는 같은 팀 선수에게 땅볼로 패스하거나 페널티킥 등 골 가까이에서 슈팅을 할 때 사용한다. 축구에서 가장 기본적인 킥으로, 공의 닿는 면적이 크므로 비교적 정확도가 높다.
발 안쪽의 중앙, 즉 발바닥의 장심 부분을 사용하는 킥이다.
킥할 방향과 킥할 발의 부분이 직각이 되도록 한다. 원하는 방향을 정확히 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수도 적기 때문에 패스라든지 골대 가까이에서 슛을 할 때 사용한다.
▶포인트
엄지발가락 위의 발목, 발바닥의 장심 부분, 발목 안쪽의 복숭아뼈 부분, 발뒤꿈치 옆부분, 이 네 곳을 연결한 중심으로 볼을 찬다. 킥할 때는 볼과 볼을 건드릴 발의 부분이 직각이 되도록 발 뒷부분을 그라운드에 평행이 되도록한다.
▶기본 폼
①볼을 찰 방향과 볼을 향해 뛰는 방향은 동일하다.
②무릎을 부드럽게 굽히고 양팔을 벌려 몸의 균형을 잡는다.
③몸을 지탱하는 발은 볼을 킥할 방향으로 발끝을 틀어 발 뒤꿈치부터 디딘다. 상체는 조금 앞으로 숙이고 디디는 발의 위치는 볼의 옆(대락10~15cm)이 되도록 한다.
④지탱할 발의 무릎을 굽히면서 허리의 움직임을 도와 킥할 발의 무릎을 굽혀 발끝을 들어 발목에 힘을 준다.
⑤발끝은 바깥쪽으로 향하고 복숭아뼈가 안쪽으로 나오도록 발 안쪽을 볼이 있는 곳으로 해서 발을 뒤로 당겼다가 뻗는다.
⑥볼을 차기 전에는 무릎을 굽혔다가 볼을 차면서 자연스럽게 무릎을 뻗는다.
⑦맞는 순간(임펙트)에 지탱하는 발의 무릎을 굽힌 상태로 하고, 차는 쪽 발의 무릎과 발목에 힘을 충분히 준다.
⑧임팩트 후는 그대로 뻗었던 발의 힘을 빼지 말고 볼을 찼던 방향으로 한다.
▶연습 방법
처음에는 볼을 사용하지 않고 ①부터 ⑧까지 설명된 폼의 흐름을 충분히 몸에 익히도록 한다. 먼저 자기에게 맞는 쪽의 발(오른발잡이, 왼발잡이)부터, 다음에는 자기에게 맞지 않는 쪽의 발로도 킥이 가능하도록 한다.
폼을 익혔으면 벽을 향해 다음과 같은 연습을 한다.
①고정된 볼을 한 발짝 정도 뛰어들어 가면서 찬다.
②고정된 볼을 두세 발짝 달려가면서 찬다.
③벽으로부터 3~4m 떨어진 곳에 볼을 고정시키고 가볍게 킥을 해서 튀어나온 상태의 볼을 다시 한 번 인사이드로 찬다.
이 ①부터 ③까지의 방법을 좌우 양발 모두 완전히 컨트롤할 수 있게 연습한다.
또한 두 사람이 연습할 경우에는 10m 정도의 거리를 두고 마주 보고 서서, 정확히 상대방에게 도달할 수 있게 볼을 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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