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의 말

나는 침묵했다.

장덕희 2015. 11. 23. 13:34

나치가 공사주의자들을 덮쳤을 때, 나는 침묵했다.

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.

 

그 다음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, 나는 침묵했다.

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.

 

그 다음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,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.

나는 노동 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.

 

그 다음 그들이 유태인들에게 왔을 때,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.

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.

 

그리고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에는,

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.

 

마르틴 니묄러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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