앙스트블뤼테(angstblute)를 거친 전나무만이
명품 바이올린의 재료가 될 수 있다.
앙스트(불안)와 블뤼테(개화)가 합쳐진 앙스트블뤼테란
전나무가 환경이 열악해져 생명이 위태로워지면
유난히 화려하고 풍성하게 꽃 피우는 현상을 나타낸다.
즉 불안의 꽃이라고 번역되는 앙스트블뤼테는
가장 어려운 상태를 겪은 후에 내공이 깊어짐을 의미한다.
- 권광영, ‘톱리더의 조건’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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